(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넷마블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서른네 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세웠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복지시설에 세워진 첫 체험관이다. 1∼33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학교 등 특수교육기관에 있다.
넷마블 측은 "34호 체험관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규모도 기존보다 확대해 레이싱·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장애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설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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