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기초교육·직업훈련 및 후원금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한국위원회와 남아시아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읽기·쓰기·산수 등 기초 교육과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을 남아시아에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교육 자립 역량 증진을 위한 후원금 조성·지원, 교육 개발 협력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네스코와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글로벌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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