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본토에서 나오지 않아 종식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4일 밝혔다.
해외 역유입 사례는 광둥(廣東)성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上海) 5명, 광시(廣西) 장족자치구 2명 등이었다.
중국 본토 각 지역 내 감염 사례는 19일째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26명으로 이 또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천102명이며 사망자는 4천634명이다.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838명이며 마카오는 46명, 대만은 4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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