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7∼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연다.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역보험공사 컨설턴트와 전국 18개 산업단지 소재 33개 중소기업이 화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 수출계약과 판로개척 등 수출입 분야 ▲ 상사분쟁 및 무역 클레임 등 법무 분야 ▲ 회계 감사 등 회계·세무 분야 ▲ 정책자금 활용 및 환위험 관리 등 금융 분야에서 상담해준다.
공사는 2018년 7월 '트레이드슈어(Trade-sure) 컨설팅센터'를 열고 수출기업에 종합 수출 컨설팅을 제공해왔으며 지난달부터는 화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471개 기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중 140개 업체가 컨설팅을 계기로 무역보험공사로부터 총 1억3천100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금융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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