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격으로 개인 PC의 보안을 무료로 점검해주는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PC 운영체제 (현재는 윈도만 가능) 및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 백신설치 및 치료 방법 안내, 해킹 프로그램 유무 점검 및 조치, 미사용 액티브-X 제거, 안전한 암호 설정 점검, 백신 미탐지 악성코드 제거, 사물인터넷(IoT) 기기 취약점 점검 등에 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안과 관계없는 인터넷·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오류 문제는 서비스받을 수 없다.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과기정통부는 '내PC 돌보미' 사업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33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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