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국산 품종인 '루비에스' 미니 사과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선발한 품종으로, 탁구공 정도 크기에 무게는 70∼80g 정도지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경북 영천의 루비에스 유통센터와 협업해 50t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을철 햇사과 판매철에 적극적으로 국산 품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홍로를 필두로 '썸머킹', '아리수' 등 다른 품종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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