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제품 용기부터 성능까지 친환경적인 새로운 윤활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SK ZIC ZERO(지크 제로)' 5종과 ZIC ZERO 20, ZIC ZERO 30을 이날부터 생산에 들어가 10월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용기와 뚜껑에 폴리에틸렌(PE)성분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용기 입구의 은박 포장을 제거하고 재활용 포장 박스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강조했다.
또 지크 제로 윤활유에는 자체 개발한 '유베이스 플러스'를 사용해 엔진 효율과 연비를 개선하고 '제로 테크' 기술을 적용해 엔진 보호 기능을 더했다.
지크 제로는 최신 국제 윤활유 성능 규격을 충족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도 획득했다.
SK루브리컨츠 박지원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제품 포장부터 성능까지 친환경을 추구하는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엔진오일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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