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어 추석 맞아 내수 기여·직원 격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한다는 취지에서 전 구성원에게 3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가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가 전 구성원 2만8천여명에게 주는 온누리상품권 금액은 총 90억원으로, 추석 연휴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또한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대금 결제일을 앞당겼다. 조기 결제 지급 규모는 1천500억원이다.
이외에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앞서 삼성전자[005930]도 추석을 맞아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협력사에 1조1천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온라인 장터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포인트)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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