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전자[066570]의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집콕(집에만 있는 것) 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100만원대 홈브루를 출시한 올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홈브루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7월 한 달 판매량만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수준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10일 내부 디자인을 단순화해 원가를 절감한 199만원짜리 홈브루를 내놨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가능한 맥주제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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