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인기…"방문 대신 선물로"

입력 2020-09-17 06:00  

대형마트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인기…"방문 대신 선물로"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다가오는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만 보내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대형마트에서 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인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 사전예약 기간 대비 26% 증가했다.
이마트는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사전예약 동안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대비 33.9%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20만원 이상의 선물세트 매출은 41.9% 늘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 전국 116개 점포에서 시작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 추석보다 25% 늘린다.
대표 상품은 50개 한정 수량으로 50만원대에 판매되는 한우 세트로, 한우 최고 등급인 1++(9) 등급의 고기로 구성됐다.
또 올해 추석 기간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농·수·축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 데 발맞춰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 물량을 20% 확대한다.
롯데마트의 본 판매 동안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이 적용된다.

yd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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