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선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팔도차림' 도시락과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팔도차림'은 전국 각 지역의 고유 식자재를 이용한 도시락을, '세계 맛 기행'은 세계 각국의 유명 메뉴를 주제로 한 간편식을 선보인다.
'팔도차림'의 첫 번째 상품은 경상북도 의성 마늘로 만든 소스가 주재료인 '의성마늘보쌈' 도시락으로 18일 출시된다.
'세계 맛 기행' 시리즈로는 햄과 사워크림이 들어간 프랑스의 '잠봉뵈르샌드위치'와 이탈리아 파스타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를 각각 18일, 25일에 내놓는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신선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상품 메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GS25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도시락 매출이 전달 같은 기간 대비 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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