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전자[066570]는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7월 초부터 한 달간 진행한 에어컨 교체 이벤트에 7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의 가운데 심사를 거쳐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바꿔주고, 주변에서 골드스타 에어컨을 발견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했다.
응모 사연에는 "골드스타 에어컨이 43년 동안 아버지의 이발소와 함께했다"라거나 "1983년 동네에서 처음으로 골드스타 에어컨을 구매했는데 온 동네 사람들이 집에 모였다"는 등의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어느 칠순의 할아버지는 손편지를 써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날 고객들이 함께한 '골드스타 에어컨' 디지털 캠페인 유튜브 영상(https://www.youtube.com/c/LGElectronicsKorea)을 공개했다.
유명 애니메이션인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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