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간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협력 촉구
(베이징, 2020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가 조직한 제3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베이징 정상회의(UNESCO Creative Cities Beijing Summit)가 "도시에 힘을 부여하는 창의성, 미래를 만드는 기술(Creativity empowers cities, technology creates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문화, 창의성 및 기술이 도시 관리를 개선할 방법을 탐색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역 간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OECD Centre for Entrepreneurship, Small & Medium Enterprises, Regions and Cities의 디렉터 Lamia Kamal-Chaoui는 "디지털화는 중대한 게임 체인저로 작용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상의 핵심 요소로 남을 것"이라며 "많은 도시가 특히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 도구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도시는 방문이 많은 국제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기술을 활용하고, 지역 산업을 홍보함으로써 관광사업 성장 모델을 재고하며, 대규모 관광사업에 대한 대안을 탐색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2012년 베이징이 유네스코 설계 도시(City of Design)로 지정된 후, 베이징의 창의성 산업이 새로운 경제 성장 원천이 됐다. 올해 회의가 열린 Shougang No. 3 Blast-Furnace는 산업단지 내 강철 구조물에서 대중을 위한 공공용지로 변신했는데, 이는 유네스코의 사명 및 우선순위와 밀접하게 일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많은 리더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 협력 환경을 주장하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르지니아 라지 로마 시장은 "로마는 도시 재생을 주민과 관광객의 웰빙을 개선하는 요소로 보고 이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의 힘을 굳게 믿고 있다"며 "다자주의와 호혜는 우리 민주주의의 설립 가치"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 Enrique Avogadro는 "우리 모두에게 확실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 바로 '누구도 혼자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현실과 더불어 우리가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미래를 만들 독특한 기회가 생겼다. 더 중요한 점은 우리가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청취함으로써, 이를 집단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베이징 정상회의
제3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베이징 정상회의는 이달 17~18일에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국제적인 논의와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며, 시장과 정책입안가, UN 기관 대표, 학자 및 전문가를 비롯해 혁신가와 기업가를 포함한 다양한 도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관한 추가 정보는 여기[http://shejiyun.n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Beijing Municipal Science and Technology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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