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5년 만에 재탄생한 현대차[005380]의 '디 올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이 오는 2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28일부터 전국의 현대차 판매 지점·대리점에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트림(등급)별로 모던 2천857만원, 프리미엄 3천73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46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과 개별소비세 3.5%를 반영한 가격이다.
신형 투싼은 모델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까지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하며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사전계약 판매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현재까지 가솔린·디젤 모델의 사전계약 대수는 1만5천대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적용된 신형 투싼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와 함께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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