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육군본부와 군 교통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군 수송차량 검사와 검사기술 교육, 군 수송부 평가 및 관리체계 개발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하고, 교통안전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용차량에 대한 자동차 검사를 통해 군 수송 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 측은 보고 있다.
군용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의무 대상이 아니라 군이 자체적으로 차량을 점검해 왔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축적해온 교통안전 전문지식을 육군본부와 공유해 군의 교통안전역량이 강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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