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SUV'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시작…1천890만원부터

입력 2020-09-28 10:13  

'차박 SUV'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시작…1천890만원부터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쌍용차[003620]는 다음달 2021 티볼리 에어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티볼리 에어를 다음달 7일 출시한다.
티볼리 에어는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1천879㎜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신장 185㎝ 성인도 '차박'(차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차박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소형 SUV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도 적용됐다.
쌍용차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동급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제어할 수 있고, 정숙한 운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적재 공간은 720ℓ다.
사전계약은 다음달 5일까지 이뤄지며 7일 오후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 오쇼핑 채널에서 신차 발표가 진행된다. 쌍용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신차 발표가 생중계된다.
사전계약으로 구매하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받고, 추첨을 통해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이 무상 장착된다.
티볼리 에어 판매가격은 ▲ A1 1천890만~1천920만원 ▲ A3 2천170만~2천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p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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