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할 후보 사업자로 카카오·한국정보인증·KB국민은행·NHN페이코·PASS 등 5개 업체(가나다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인인증서 외에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공 웹사이트에 시범 도입하는 내용이다.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정부24·국민신문고 등 공공 웹사이트가 시범 사업 대상이다.
네이버·토스·기업은행·농협 등도 이번 시범 사업 참가를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KISA 평가단과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의 보안수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전자서명 공통기반 서비스 연계 시험을 거쳐 올 연말 최종 시범 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내년 1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