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은 30일 올해 예산보다 3.3% 늘어난 총 5조4천898억엔(약 60조8천억원) 규모의 2021회계연도(2021.4~2022.3) 예산을 요구했다.
이 액수가 내년 3월 국회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역대 최대 규모가 되면서 제2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출범한 이듬해인 2013년 이후로 9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게 된다.
다음은 2011년 이후 연도별 일본 방위예산(방위관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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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2011 │2012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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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예산(조엔)│4.78 │4.71 │4.7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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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2015 │2016 │20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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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예산(조엔)│4.98 │5.05 │5.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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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2019 │20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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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예산(조엔)│5.26 │5.31 │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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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시는 요구액
※ 자료 = 일본 방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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