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8일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한 울산 33층 아파트 인근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사가 전시장을 소방관들의 휴식 공간으로 내줬다.
9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는 사고 현장 인근의 전시장을 1천여명의 소방관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내주고 약 1천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스타자동차 임직원들은 소방관들이 철수한 후 사고 현장에서 날아온 잔해를 치우며 주변 정리도 도왔다.
스타자동차는 부산과 울산 등의 지역에 10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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