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탁 9월 BSTI 지수…'롯데캐슬' 3강 진입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GS건설[006360]의 '자이'와 삼성물산[028260]의 '래미안'이 나란히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GS건설의 자이가 9월 아파트 부문 브랜드스탁 지수(BSTI)가 871.1점으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이는 이 회사 평가 기준으로 2018년 8월부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861.6으로 2위를 지켰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GS건설이 그간 강남 등 랜드마크 지역에 분양을 확대하고 올해도 3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3위에 오르며 '빅3' 대열에 합류했다. 종전 3위였던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는 이번 조사에선 4위로 밀렸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롯데캐슬3.0'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며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5위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였고 이어 대우건설[047040]의 '푸르지오',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 포스코건설의 '더샵',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SK건설의 'SK 뷰'가 10위권 내에 들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