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국내 상장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저금리 시대에 장기적으로 배당 수익을 추구하면서 대체 투자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 차익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천만원, 최소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다양한 부동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배당 수익과 함께 절세 효과도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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