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협력…스마트케어 단말도 공동개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15일 스마트 헬스케어업체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 스마트병원 헬스케어 단말 공동 개발 및 상품화 ▲ KT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및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연동 개발 ▲스마트병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상에 비치된 미디어 테이블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해 터치뿐 아니라 음성으로 기기 제어 및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스마트병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AI 스마트병원은 환자 편의와 효율적인 의료 활동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김윤태 대표는 "환자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피로와 감염 위험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의료·방역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AI 기술로 더욱 향상된 병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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