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열흘간 120여개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기증 캠페인에서 모은 물품 1만1천여점을 15일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인 접수, 택배 수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굿윌스토어 설립 취지에 공감해 매년 2회씩 물품을 모아 기증하고 있으며 물품 수거용 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경기 고양시 일산점 개점 등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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