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핼러윈 홈파티 음식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한 '밀 박스'(여러 음식을 담은 상자) 2종과 단호박 샌드위치, 단호박 크림슈다.
CU는 이번 핼러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밀집 지역에서 대규모 파티를 하는 대신 집에서 가족끼리 간단한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이들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매년 핼러윈에 맞춰 사탕, 초콜릿, 젤리 등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증정 행사를 진행했지만, 핼러윈 홈파티 음식을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CU는 오는 31일까지 '청포도 캔디' 등 인기 사탕 약 20가지를 대상으로 추가 증정 행사를 열고, 핼러윈 발광다이오드(LED) 막대 봉과 머리띠, 호박 램프 등 파티용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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