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최대의 국제 전자기기·IT 기술 전시회인 '시텍'(CEATEC)이 20일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매년 10월 지바(千葉)시에 있는 종합전시시설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첫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 노멀,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한 올해 전시회에는 일본 국내외 350여개 기업·단체가 참가해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과 재택근무 등에 관한 최신 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관람 희망자는 등록 절차를 거쳐 무료로 참가 기업·단체의 전시 콘텐츠를 보거나, 채팅 기능을 사용해 담당자에게 질문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올해 전시회(https://www.ceatec.com/ja/)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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