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 제조업체 프레시지를 19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상한 기업이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을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가리킨다.
중기부는 "프레시지는 네이버·포스코 등에 이은 19번째 자상한 기업"이라며 "그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지만, 프레시지는 2016년 창업 후 매출액과 종업원 수가 급증한 혁신벤처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프레시지는 앞으로 장수 소상공인 업체 가운데 선정된 '백년가게'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출시하도록 돕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배달 판매가 가능한 백년가게 메뉴에 대해서는 배달 제품화를 지원하고, 배달에 적합한 메뉴 구성이나 포장 방식 같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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