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SK인포섹은 스마트 공장 보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SK인포섹의 사이버 방역 서비스는 특정 보안 장비나 단일 서비스 중심이 아니라 공장 전반에 대해 보안 계획 수립·유지·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생산·제조 공정을 고려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방안 수립,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취약점 진단·모의해킹·관제 등 예방·대응 활동 등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공장 보안 사업을 위한 조직을 올해 하반기에 구성하고 전담 인력 280여명을 배치했다.
문병기 그룹장은 "다양한 제조시설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자체 개발한 방역 서비스 모델을 무기로 스마트 공장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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