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IPTV와 U+모바일tv를 통해 5월부터 제공한 '대학로라이브' 서비스 시청자가 2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6개월간 '집으로 온 공연'을 콘셉트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뮤지컬 '프리즌'·'판타스틱' 등 대학로 대표 연극과 뮤지컬을 매주 1편씩 총 24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 제공해왔다. 기존 VOD 콘텐츠는 내년 10월까지 무료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학로라이브 외에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100주년 실황 영상, 제17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등 공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이건영 상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협업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집으로 온 공연2' 서비스로 안방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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