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위한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코로나19 워리어(Warriors) 대상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
정몽구 재단이 2014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은 보호 대상 아동과 취약계층에게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위한 힐링 교실을 마련해 의료진, 역학조사 관리자 등 공무원,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추가 참여한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에는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가족 40명이 1박 2일간 참여했다.
코로나19 의료진 대상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은 다음달 말까지 총 25회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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