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마트는 경북 문경 지역에서 생산한 '감홍' 품종의 사과를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감홍은 총 100t 규모로,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황금당도'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 브랜드는 일반 상품보다 당도가 20% 높고,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된 과일을 취급한다.
오는 28일까지 감홍 1봉(4~6개)을 1만9천원대에 살 수 있고, 엘포인트로 구매하는 경우 4천원 할인된다. 이후에는 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국산 토종 품종인 감홍 사과는 까다로운 재배 방식 탓에 농가들의 선호도가 낮아 재배가 전국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검붉은 색을 띠는 등 외형이 못 생겨 인지도가 낮지만, 당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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