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합법적인 운전 연수 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전문학원과 수강생을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운전결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금전 사기 등 위험성이 높은 불법 운전 연수 근절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운전 연수를 원하는 수요자와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전문학원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운전결심'을 출시하고 플랫폼 운영을 맡는다.
매칭과 예약은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20개 학원을 통해 시범서비스를 한 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운전결심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모바일 웹페이지( https://app.yesidrive.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는 23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운전결심 앱을 통해 운전 연수를 받은 고객에게는 현대차 신차 구매 할인 혜택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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