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공영쇼핑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판매실적이 7천628억원으로, 연간 1조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올해 판매실적 목표치 8천300억원은 초과 달성이 확실해졌다"며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11∼12월 2천400억원의 판매 실적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들어 누적 흑자도 145억원으로, 연간 200억원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쇼핑 확산 분위기와 공적 마스크 판매처 지정 등으로 채널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시대 대표 품목인 마스크는 올해 1∼9월 3천500만장이 팔렸다.
공영쇼핑은 앞으로 생필품 판매 전용 프로그램 '필마트'를 선보여 휴지·세제·치약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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