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온라인…12월 최종 합격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31일부터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SDS, 삼성물산[028260]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GSAT를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삼성은 최근 1차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온라인 필기 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등을 제공했다.
시험은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나눠서 실시한다.
삼성은 이날 치른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면접을 실시한 뒤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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