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한국경영학과학회의 제11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SKT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고객 정보가 서버에서 처리될 때 AI를 통해 자동으로 데이터가 가공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바일 티월드 등에서 개인화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는 AI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AI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식 대리점이나 고객센터에서도 AI를 활용해 고객에 더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SKT 진요한 AI/DT 기술그룹장은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과 접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 경험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최적화하겠다"며 "더 편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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