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이달 중 가입자 1천만명 달성을 기념해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
DB손보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이하 예방재활보험)은 3대 질병(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와 전조증상 진단비 등 예방으로부터 치료를 거쳐 재활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는 보험이다.
3대 질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2·4위에 해당하는 중증질환이다.
DB손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양전자단층촬영(PET), 뇌파 검사, 뇌척수액 검사, 혈관조영술을 지원하고, 심장·뇌혈관질환 전조인 고혈압의 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했다"며 "고객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상태가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는 가입자를 위해 중도 해지 때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무해지형도 운영된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DB손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DB손해보험의 고객인 만큼 회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기념하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방재활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일 현재 국내 손해보험업계에서 1천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곳은 삼성화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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