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11월 한 달간 전국 2천700여개 주유소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 가득 마음 가듯'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만원 이상(충전소 2만원 이상)을 주유하면 자동 응모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한 뒤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햅쌀은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700g씩 고급 지퍼백 봉투에 담아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유소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고객분들이 쌀을 받으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부터 햅쌀을 매년 지속해서 구매해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서산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2018년에는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 유공자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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