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사내 비대면 사회공헌 축제인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 ON'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품 6천만원 상당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룹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19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임직원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7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회적 기업 물품구매와 계열사 대표이사의 애장품 경매 입찰을 통해 기부금 조성에 동참했다.
그룹은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1천600만원과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티알엔 쇼핑엔티가 제공한 필수 생활용품을 더해 총 6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마련했다.
협의회에 전달된 기부금품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전국 그룹홈 아동들의 식비와 생활용품으로 지원된다.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임수빈 위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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