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신성순 주라오스 대사가 라오스 정부로부터 우호 훈장을 받았다.
5일 비엔티안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신 대사는 지난 3일 한국과 라오스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호 훈장을 받았다.
이날 훈장을 수여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무장관은 "신 대사는 지난 3년간 양국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이바지했다"면서 "특히 양국의 정치·경제 관계 심화와 인적자원 개발, 보건,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2018년 초 공식 부임한 신 대사는 조만간 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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