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KT그룹의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는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에서 주최하는 '한국FM대상'에서 정보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는 자사의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빌딩 관리 시장으로 변화를 이끌 차별화한 관제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KT에스테이트의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현재 대량 에너지 소비와 고난위 보안이 필요한 KT그룹 450여개의 빌딩을 통합 관제·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은 지난 2년간 적용한 결과를 빅데이터화해 빌딩별로 최적의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조범진 KT에스테이트 전무(자산사업본부장)는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해 건물관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FM학회는 1955년 설립돼 시설 자산의 경영 합리화를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에 대한 연구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로, 국내 54개 법인 회원사와 4천300여명의 개인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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