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기원하는 창작 공연 '원더 티켓 - 바람이 들어준다면'을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 3차원 영상 투사,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연이다.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강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배경(소재)으로 가수 윤도현, 배우 이황의·정준하·전민지 등이 전쟁과 분단으로 얼룩진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린다.
이 공연은 당초 2주간 현장에서 관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개가 결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www.dmzfes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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