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에 입점한 패션업체 상품을 판매하는 '스타필드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코엑스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후아유, 원더플레이스, 에이랜드 등 9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 400여종을 온라인으로 살 수 있다.
상품은 스타필드 각 매장에서 택배로 발송한다.
SSG닷컴은 신세계그룹 관계사 간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와 함께 상품 구색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앞으로 스타필드 모든 점포에 입점한 브랜드 중 200개 이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패션 상품뿐 아니라 스타필드 내 식음사업장과 엔터테인먼트시설 이용 쿠폰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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