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충남 천안시 병천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3일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날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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