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개인퇴직연금(IRP)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 수수료율을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수료 부과 구간이 기존 3개에서 2개로 줄고 수수료율은 최대 0.1% 낮아진다. 이에 따라 수수료율은 1억원 이하가 0.3%, 1억원 초과는 0.2%다.
또 퇴직금을 IRP로 받는 퇴직자에게는 첫 1년간 0.1% 수수료를 적용한다.
장기 가입 수수료 할인 구간도 확대해 11년 이상 계좌를 유지하면 수수료를 15%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낮은 수수료는 연금자산의 실질수익률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수수료 인하가 고객 노후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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