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스키아마데, 코로나19 시대 첫 스키 시즌 개시

입력 2020-11-11 14:23  

오스트리아 스키아마데, 코로나19 시대 첫 스키 시즌 개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은 스키아마데(skiamade)가 2020년 겨울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키아마데는 잘츠부르크주와 슈타이어마르크주 소속 28곳의 스키 지역을 통합해 하나의 스키 패스로 760㎞의 슬로프를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탈 수 있도록 묶은 시스템으로, 이 지역에서 태어난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스키를 즐기면서 산속 오두막에서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재료로 한 현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얼리버드 스키부터 요가 강습 등 다양하고 놀라운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polp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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