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워지자 전기매트류 관련 소비자 상담 급증

입력 2020-11-13 06:00   수정 2020-11-13 08:59

날씨 추워지자 전기매트류 관련 소비자 상담 급증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사용이 느는 전기요 등 전기매트류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 5만61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이 351건으로 9월 62건보다 466.1% 증가했다.
전기매트류는 '작동 불량 및 온열 기능 미흡'으로 사후서비스(A/S)나 제품 교환을 신청했으나 처리가 지연되는 데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전기매트류에 이어 '의류·섬유'(51.6%)와 '일반화장품'(32.8%) 관련 상담 증가율이 높았다.
의류·섬유는 온라인으로 산 의류의 배송 지연이나 고객센터 연결 불편과 관련한 불만이 많았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서는 '보건·위생용품'(563.6%)과 '예식서비스'(147.9%), '주식'(60.8%)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높았다.
'보건·위생용품' 관련 상담은 온라인으로 구매한 마스크의 배송 지연 및 품질 불량에 따른 환급 요구 관련 불만이 많았다.
'예식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한 계약 취소나 연기 때 위약금 관련 문의가 많았다. '주식'은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계약한 뒤 중도 해지를 요구했으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사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