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158430]은 웹 브라우저 기반 보안 매체 솔루션 '더블유세이프박스(wSafeBo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톤은 모바일용 보안 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이를 PC 웹 브라우저에 적용해 윈도·맥·리눅스 환경에서도 쓸 수 있게 했다.
아톤 측은 "더블유세이프박스는 MS 엣지,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표준 웹 브라우저에 적용 가능해 범용성을 높였다"며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증 서비스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브라우저에 내장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기존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비대면 인증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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