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마트는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넥슨과 손잡고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를 활용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이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면 카러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전용 카트' 쿠폰 번호를 무료로 지급하고, 프로모션 기간 이마트 카트를 이용해 레이싱 대전을 완주하면 이마트 5천 원 할인권을 준다.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누적 횟수가 많은 순으로 200명에게는 이마트 기프티콘 3만 원권을 지급한다. 총상금 5천만 원 규모의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 대회도 내달 개최한다.
딸기나 바나나,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인 '피코크' 제품을 구매한 뒤 이마트앱에서 응모하면 카러플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 이마트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20여 개 매장에선 카러플 캐릭터로 꾸민 쇼핑카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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