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교통안전공단, 차량 빅데이터 연계 보험상품 추진

입력 2020-11-17 10: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기아차-교통안전공단, 차량 빅데이터 연계 보험상품 추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기아차가 공공기관, 금융사와 손잡고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상용차 운행 빅데이터를 보험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현대기아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권오륭 현대기아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상용차 운전자의 주행 습관 등 데이터를 보험 상품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안전한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1t 이상의 사업용 버스와 화물 자동차에는 의무적으로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장착해 주행 속도와 감·가속, 급제동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게 되어 있다.
현대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 단말기를 통해 차량 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공단으로부터 이 데이터를 제공 받아 사고율이 낮고 안전한 운전 습관을 지닌 운전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UBI)'과 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정해주는 상품을 개발한다.
현대기아차는 향후에도 상용차 운행 데이터를 물류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제공해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