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문화센터 겨울학기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강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수업료는 1회 2천원으로, 댄스와 요가, 필라테스, 명상, 공예, 그림그리기 등 여러 강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원데이 클래스를 활용하면 자신과 맞지 않은 정규 강좌를 신청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점은 호흡법과 명상 기법을 알려주는 1일 수업을 준비했다. 연말 카드와 장식품인 드림캐처를 직접 제작하는 공예 수업도 마련했다.
강남점에서는 댄스와 요가, 필라테스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줌바 댄스와 유행가에 맞춘 댄스스포츠가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의 겨울학기 강좌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의 60%는 20~30대의 젊은 층이다.
또 수강생의 백화점 이용 횟수는 월평균 약 8회로 일반 고객보다 6배 많았고, VIP 고객(연간 사용액 2천만원 이상)의 비중도 일반 고객 대비 8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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