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 19층 라운지 공간을 '호텔 속 작은 도서관'으로 바꿨다고 1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이러한 트렌드와 더불어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작은 도서관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업체 '플라이북'과 손잡고 19층 라운지에 3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호텔신라는 내년 3월 말까지 아늑한 서재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최대 5권까지 도서 대여가 가능한 투숙 상품 '플라이 미 투 더 북'도 내놨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